본문 바로가기

영화3

1950년 이전 한국의 모습, 안방에서 영상으로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한국영상자료원, 1950년 이전 조선 · 한국 관련 역대급 기록영상 컬렉션 공개 1900년대 초부터 1950년 즈음까지 근현대 한국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기록영상들이 공개된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은 지난 30여 년간 세계 10개국 30개 처로부터 발굴 수집한 기록영상자료 중 113편을 수록한 기록영상 컬렉션을 1월 26일부터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KMDb) 컬렉션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이 컬렉션의 대부분은 한반도를 방문한 외국인이 촬영한 것들이며, 1900년대 초부터 50여 년에 걸친 기간 동안 조선인에 대한 인상, 생활상, 민속문화, 자연경관, 도시 풍경의 변화를 각자의 시선으로 기록한 영상물로 사진과 문헌으로 느낄 수 없었던 생동감을 선사한다. 이번에 최초 공개되는 영.. 2023. 1. 26.
영상미, 연기, 탄탄한 스토리, 이상일 감독의 신작 영화 "유랑의 달" 영상미, 연기,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이상일 감독의 신작 영화 〈유랑의 달〉이 1월 18일 극장 개봉했다. 이날 국내 극장 개봉한 〈유랑의 달〉은 유괴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로 낙인찍힌 두 사람이 15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은 , 로 국내에도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일본의 대표 작가주의 감독 이상일의 신작으로, , ,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에 참여해온 한국의 손꼽히는 촬영감독 홍경표와 함께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두 아티스트가 협업해 선보이는 물과 달, 새와 같은 일본의 자연 풍경과 자연광을 최대로 활용한 영상미가 돋보인다. 홍경표 촬영감독은 ‘빛의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구름과 달, 하늘, 새 등 일본의 아름다운 자연 요소를 포착해 스크린에 섬.. 2023. 1. 18.
일본 근현대문학 대표하는 작가 8인의 작품 영화로 만나다 한국영상자료원, 1월 25일 ~2월 11일 제11회 재팬 파운데이션 무비 페스티벌 개최 ‘나츠메 소세키’, ‘가와바다 야스나리’ 등 일본 근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8인의 작품을 영화로 만나는 페스티벌이 열린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소장 가토 타케시)와 함께 1월 25일(수)부터 2월 11일(토)까지 시네마테크KOFA(서울 상암동 소재)에서 “제11회 재팬 파운데이션 무비 페스티벌”을 개최, 일본 근현대문학 작가 8인의 원작으로 연출된 영화 16편을 상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일본 메이지 시대 가장 위대한 소설가인 나츠메 소세키의 (이치카와 곤, 1955)과 (모리타 요시미츠, 1985), 노벨 문학상을 받은 일본 서정 소설의 고전인 가와바다 야.. 2023. 1. 17.